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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내시경검사, 위암 대장암 조기발견시 높은 완치율 [백승혁 원장 칼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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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시간 |
작성일 25-02-25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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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내시경 검사는 크게 위와 장 내시경으로 구분할 수 있다. 위내시경 검사는 입을 통하여 내시경을 삽입하여 식도와 위, 십이지장 일부를 관찰하는 검사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전체 암 중에서도 위암의 발생률이 가장 높아 정기적인 위내시경 검사가 필수적이다. 조기 위암의 경우에는 외과적 수술이나 경우에 따라 내시경적인 수술로 치료하면 90% 이상에서 완치를 기대할 수 있다. 예방 차원에서 검사 중 병변이 발견되면, 용종이나 검사 부위에 이상이 생긴 부위에 바로 절제술과 채취가 가능하다.
부산미래IFC검진센터 백승혁 대표원장
위내시경 검사가 필요한 경우는 질환 등 여러 가지를 들 수 있겠으나, 특별한 증상이 없어도 40세 이상의 성인 남녀에서는 1년에 1회 정도의 위내시경 검사가 조기 위암 및 기타 질환의 발견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대장내시경검사 역시 50세 이상의 성인 남녀에서는 특별한 증상이 없어도 조기 대장암과 용종의 진단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다만 내시경 검사시 일부에서 급성 위점막 병변이 드물게 발생하며, 내시경 검사 3~7일 후 심와부 동통, 구토, 출혈 등의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 의심할 수 있다. 수면 시에 사용하는 국소마취제에 대한 과민반응이 있을 수 있으며, 부교감신경 차단제 주사로 녹내장, 전립선 비대증 등이 일시적으로 악화할 수 있다. 하지만, 그 합병증 발생은 매우 드물며 대부분 검사 시 또는 검사 직후 발견이 가능하다. 합병증의 발생을 줄이기 위해서는 사전에 의사와 충분히 상담하여 자신의 병력이나 약물력을 잘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용종절제술에 의해 생기는 합병증으로는 출혈이 있을 수 있는데, 조심스럽게 절제술을 시행함으로써 이러한 합병증도 대개 예방할 수 있다. 그러나 용종 절제술 후 1주 전후 시기에 매우 드문 빈도로 발생하는 자연 출혈은 장내 세균에 의한 이차 감염 등에 의한 것으로 용종절제술 당시에 예방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따라서 이러한 자연 출혈을 예방하기 위해서 과음을 피하는 등의 주의를 하는 것도 좋지만, 그보다는 변을 볼 때 많은 양의 검은 피가 나오는 것이 확인되면 빨리 내시경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글: 부산미래IFC검진센터 백승혁 대표원장)
출처 : 헬스인뉴스(https://www.health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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