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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바쁜 직장인의 ‘건강검진’, 여름휴가 활용해 챙겨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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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시간 |
작성일 25-07-18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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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조회 385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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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신문] 직장인의 건강관리에 적신호가 켜지고 있다. 잦은 야근과 불규칙한 식사, 만성적인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각종 질환에 노출될 위험이 커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제때 받지 못하는 경우가 여전히 많다. 특히 30~50대 직장인의 경우 업무 우선순위에 밀려 건강검진을 미루는 일이 반복되면서 질환의 조기 발견 기회를 놓치는 사례도 적지 않다.

부산미래IFC검진센터 백승혁 병원장. 사진=부산미래IFC검진센터 제공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자료에 따르면 암, 심뇌혈관질환, 당뇨병과 같은 주요 만성질환은 조기 발견할 경우 치료율이 높고 예후가 좋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특히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등은 초기에는 뚜렷한 증상이 없어 정기적인 검진이 사실상 유일한 예방 수단으로 평가된다.
이러한 가운데 여름휴가 기간이 평소 바쁜 일정으로 검진을 미루던 직장인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휴가 중에는 업무 부담이 줄고, 시간적 여유가 생기는 만큼 비교적 차분한 상태에서 검진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기 때문이다.
일부 검진기관에서는 조조 시간대 운영, 주말 검진 시행 등으로 직장인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시스템은 검진 참여율을 높이고 조기 진단 기회를 확보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는 평가다.
여름휴가를 활용한 건강검진 참여는 그동안 놓치기 쉬웠던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건강검진 대상자라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제공하는 검진 항목과 시기, 예약 방법 등을 사전에 확인해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부산미래IFC검진센터 백승혁 병원장은 “건강검진은 각종 질환을 예방하고, 몸의 이상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방법”이라며 ”건강에 특별한 이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으면서 지금 상태를 한 번씩 점검해보는 게 필요하다. 문제가 생기기 전에 미리 확인하고 대비하는 습관이 결국 건강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해진 주기에 맞춰 꾸준히 검진을 받는 것만으로도 많은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예방은 치료보다 중요하다는 인식이 확대되면서 건강검진의 필요성 또한 커지고 있다. 바쁜 일상에서 잠시 시간을 내어 건강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야말로 삶의 질을 높이는 첫걸음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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